logo
|
Blog
  • ⚖️ 법률 노트
  • 📂 사건 기록
  • 분야별 보기
  • 🔗
카톡 문의
💰 재산범죄📂 사건 기록

저도 투자 사기 피해자인데 오히려 고소 당했습니다

EHYUN's avatar
EHYUN
May 04, 2026
저도 투자 사기 피해자인데 오히려 고소 당했습니다
Contents
지인 소개로 시작된 투자, 처음엔 배당금도 잘 들어왔습니다배당금이 끊기고 나서야 알았습니다그런데 이번엔 제가 피의자가 됐습니다.조사실에서 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같이 당한 사람들이 나서줬습니다변호인이 수사기관에 의견서를 냈습니다피의자에서 피해자로지금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이것부터 하세요

투자금을 잃고 고소를 준비하던 중, 오히려 제가 피의자가 됐습니다.

지인을 투자에 소개해줬다는 이유였습니다. 공범이라고요.

지인 소개로 시작된 투자, 처음엔 배당금도 잘 들어왔습니다

가을 어느 날, 저는 B씨라는 투자 전문가를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했습니다.

B씨는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직접 작성한 투자일지를 보여주며 "해외 선물에 투자하면 매월 원금의 30%를 배당금으로 드리고, 원금은 당연히 보장된다"고 했습니다.

처음 1~2주는 실제로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약속한 금액 그대로였습니다.

지인들도 저도 믿었습니다. 추가로 투자금을 늘렸습니다.

투자 사기 사례 실제 투자제안 내용 일부 발췌

배당금이 끊기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투자를 시작하고 약 한 달 뒤부터 배당금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B씨는 "투자가 잘 안 됐다, 돈이 더 있어야 내일 배당금을 보낼 수 있다"며 계속 추가 자금을 요구했습니다.

그제야 구조가 보였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투자금을 개인 채무 변제에 쓰고 있었습니다. 해외 선물 투자는 없었습니다. 초기에 지급한 배당금도 나중에 들어온 투자금으로 돌려막기 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다른 투자자 D씨와 함께 B씨를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 했습니다. 피해자로서요.

그런데 이번엔 제가 피의자가 됐습니다.

사기 피해를 인지하고 약 2년 뒤, 같이 투자했던 C씨가 저를 고소했습니다.

"A씨가 B씨와 공모해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같은 피해자였습니다. B씨를 소개해준 것은 맞지만, 저도 배당금을 받지 못했고 원금도 전부 날렸습니다. B씨와 공모한 사실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고소장에는 제 이름이 '공범'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피해자가 피의자가 되는 순간,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사기 사건에서 피해자와 피의자의 대응 방향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기 사건에서 내 입장이 피해자인지 피의자인지에 따라 변호사 선임 기준과 전략이 달라집니다.

투자사기 사례중 하나인 비상장주식 투자 사기 일당 검거 뉴스 일부
[출처 - 유튜브 YTN뉴스]

조사실에서 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법무법인 이현에서 상담을 받고, 같이 사건을 풀어가기로 했습니다.

고소를 당하고 약 1년 반 뒤, 서울 소재 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문이 진행됐습니다. 변호사가 직접 입회했고, 고소인 C씨와의 대질 조사도 함께였습니다.

변호인은 조사 내내 두 가지를 명확히 했습니다. 첫째, 저와 B씨 사이에 공모 관계가 없다. 둘째, 저 역시 이 사기의 피해자다.

같이 당한 사람들이 나서줬습니다

피의자 신문이 있고 약 1주일 뒤, 다른 투자자였던 D씨와 E씨가 직접 작성한 사실확인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A씨는 공범이 아니라 함께 피해를 입은 투자자"라고 진술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제 결백을 증언했습니다.

변호인이 수사기관에 의견서를 냈습니다

이현은 수집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상세한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의견서에는 투자금 및 배당금 입금 내역, 문자 기록이 포함됐습니다. B씨가 저에게 다른 투자자를 구해오라고 무리하게 재촉했던 정황, 앞뒤가 맞지 않는 발언들도 구체적으로 기술했습니다.

고소인과의 합의 및 처벌불원서도 확보했습니다. 고소 내용과 배치되는 진술 번복도 포착해 증거로 활용했습니다.

형법 제24조(처벌불원의 효력)와 관련 대법원 판례를 인용해 법리적 근거를 갖췄고, 저의 인도적 사정도 함께 기술했습니다.

피의자에서 피해자로

법무법인 이현의 조력끝에 받아낸 불송치(혐의없음) 통지서

피의자 신문으로부터 약 3주 뒤, 경찰은 저에 대한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피의자였던 저는 다시 피해자로서 B씨를 고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투자사기 피의자 신분에서 혐의없음을 받아내는 과정 공개

지금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이것부터 하세요

투자 사기에 연루됐는데 오히려 고소를 당한 상황이라면, 아래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

첫째, 첫 경찰 조사 전에 변호사를 선임하세요.

조사 당일 작성되는 피의자 신문 조서는 이후 수사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혼자 출석해 진술하면 나중에 수정하기 어렵습니다.

둘째, 나와 같은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보하세요.

이 사건에서 결정적이었던 것은 다른 투자자들의 사실확인서였습니다. 공범이 아닌 동일한 피해자라는 사실을 제3자가 증언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내가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증거를 정리하세요.

입금 내역, 배당금 수령 기록, 문자·카톡 내용을 시간 순으로 정리합니다. 가해자와의 공모가 아니라 피해 관계였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지금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불분명한 상태라면, 전문가와 먼저 상담해 보시길 권합니다.

Share article

법무법인 이현

보통의 사람을 위한 보통의 로펌을 지향합니다.

대표전화
+82-1566-8858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구 사임당로 32 (06651)
설립자
이환권
광고 책임 변호사
이환권
네이버 블로그 YouTube

상담 비용: 상담 후 결정

서비스 지역: 대한민국 전역

© 법무법인 이현. All rights reserved.